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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읽기

논어 학이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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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愠이면, 不亦君子乎아

자왈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유붕이 자원방래하면 불역낙호아,

인부지이 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愠이면, 不亦君子乎아
논어 학이편

 

공자가 가라사대.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먼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다른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닌가.

The Master said, “Is it not pleasant to learn with a constant perseverance and application?

Is it not delightful to have friends coming from distant quarters?

Is he not a man of complete virtue, who feels no discomposure though men may take no note of him?(James Legge 역)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끊임없는 인내와 실천으로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아니한가?

먼 곳에서 친구가 오는 것이 즐겁지 않습니까?

그는 사람들이 그를 주목하지 않아도 낙담하지 않는 완전한 덕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까?(구글 번역)

 

학창시절 도덕시간이나 한문시간이면 들었을 제일 유명한 구절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사람에게 치이지만 사람에게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옛 벗이 찾아와 만날 때,

십수년을 흘러 만났는데 어제 만나고 헤어져 오늘 다시 만난 것 같을 때

그 벗을 보면 즐거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사람살이에서 인연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날 지 알 수가 없지만

예전에 원주 터미널 뒤 골목길에서 옛 직장 동료를 만난 적도 있고,

서울 지하철 복잡한 츨근길에 예전 직장 동료와 여러번 마주치기도 하고,아들을 군대 보낸 후 가족만남 행사에서 옛 친구를 군대 안에 있는 구내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아들이 가족만남 행사때 찍은 단체 사진에서 그 친구가 바로 옆에 서 있었단 얘기에 소스라치기도 한다.

학창시절 대학 캠퍼스에서 예수 이야기로 젊음을 나누던 친구가 독일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세월이 흘러 여러해 만에 다시 연락이 되어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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