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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읽기

논어 학이편 9~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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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曾子曰 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니라
증자왈 신종추원이면 민덕이 귀후의니라

 

曾子曰 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니라
논어 학이편


증자가 가라사대 상례에 그 예를 다하고, 제사에 성의를 다하면 백성의 덕이 두터워질 것이다.

논어 학이편

The philosopher Tsang said, “Let there be a careful attention to perform the funeral rites to parents, and let them be followed when long gone with the ceremonies of sacrifice;-- then the virtue of the people will resume its proper excellence.”

철학자 증자가 말하기를, “어버이의 장례를 세심히 하여 제사를 지내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야 마땅히 백성의 덕이 그 탁월함을 되찾을 것이다.”고 하였다.(구글 번역+역자 번역)

 

신종은 부모의 임종을 신중히 한다는 말로 장례를 극진하게 모신다는 뜻이며, 추원은 먼 조상을 추모한다는 말로 제사를 정성스레 올린다는 뜻이다.

논어 집주에는 

愼終存哀中之敬 追遠動敬中之哀

신종존애중지경 추원동경중지애

신종은 슬픔(상) 중의 경건함을 보존하는 것이고,  추원은 경건한 가운데 슬픔이 움직인다고 풀어 놓았다.

 


10편

子禽이 問於子貢曰 夫子於是邦也하사 必聞其政하시리니 求之與아 抑與之與아

子貢曰 夫子는 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求之也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인저

자금이 문어자공왈 부자어시방야하사 필문기정하시리니 구지여아 억여지여아

자공왈 부자는 온량공겸양이득지시니 부자지구야는 기제이호인지구지여인저

 

子禽이 問於子貢曰 夫子於是邦也하사 必聞其政하시리니 求之與아 抑與之與아
子貢曰 夫子는 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求之也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인저
논어 학이편

자금이 자공에게 묻기를 선생님께서 이 나라에 이르시어 반드시 그 정사를 들으시니 스스로 구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저편의 저편에서 주신 것입니까
자공이 대답하기를 선생님께서는 따뜻하고 선량하며 공손하고 검소하며 겸양한 것으로 얻으셨으니 선생님께서 구하신 것은 세상사람들이 구하는 것과 다를 것이다.

Tsze-ch'in asked Tsze-kung, saying, “When our master comes to any country, he does not fail to learn all about its government. Does he ask his information? or is it given to him?”

Tsze-kung said, “Our master is benign, upright, courteous, temperate, and complaisant and thus he gets his information. The master's mode of asking information! -- is it not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men?”(James Legge 역)

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우리 주인은 어느 나라에 오면 반드시 정치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는데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보를 묻습니까? 아니면 그에게 주어졌습니까?”
자공이 말하기를, “우리 주인은 온유하고, 올곧고, 예의 바르고, 절제하고, 온유하므로 정보를 얻습니다. 정보를 묻는 마스터의 자세! --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까?”(구글 번역+역자 번역)

 

정치를 할 때는 학문을 제대로 닦아야 하는데 따뜻함 선량함과 공손함과 검소함과 겸양까지 갖추어야 하는데 이 나라의 지도자들은 이 구절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는 말인가?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지만, 털어서 먼지가 너무 많이 나니... 재발 이제부터라도 기본부터 다시 해야겠다. 이 나라의 발전이 빨리빨리로 된 것이어서 기초가 너무 부실하다. 기초가 없으니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위만 바라보고 자리만 보전하려고 하고.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체면을 세울 일들은 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뽑혔는데 국민은 위하지 않고. 정말이지 찾아가서 선생님 하고 묻고 싶은 사람은 없는가..
하다못해 패거리 정치로 불리던 3김의 시대에는 정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정치가 사라졌다. 나만 잘 났고. 양보도 없고 타협도 없다. 그나마 3김의 시대엔 밀실에서 야합이라도 했고 서로의 명분도 찾고 실리도 찾았다. 지금은 내 욕심만 오직 내 욕심만 찾는 걸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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